경찰이 4개 출입문을 장악하면서 한 때 긴장감이 고조됐던 쌍용자동차 사태는 당분간 큰 마찰 없이 현재의 상태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경찰은 지난 11일 오전 4개 출입문 안쪽을 장악하기 위해 증원 배치했던 14개 전경 중대 가운데 6개 중대 병력을 철수하고 현재는
또 회사 측도 내일(13일)부터 관리직에 한해 본관 건물로 출근시켜 업무를 보도록 할 계획이었지만, 이를 취소했습니다.
점거 농성 중인 600여 명의 노조원은 경찰이 4개 출입문을 장악하면서 모두 도장 2공장으로 물러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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