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가된 확진 환자는 모두 초등학생으로 중국에 다녀온 부모나 친척과 접촉하거나 부모와 함께 동남아시아에 다녀오고 나서 고열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발생한 3개 초등학교에 대해 오늘(13일)부터 조기 방학을 결정했습니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7일 경남 일대에서 열린 국제합창대회에 참가한 인도네시아인 2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 대회 관련 감염자는 인도네시아인 14명, 국내인 자원봉사 1명을 더해 모두 1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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