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연구원 노동조합은 사측에 단체협약 해지 철회를 요구하며, 오늘(13일) 오후 2시부터 5시간 동안 여의도 본원에서 한시적인 파업을 벌였습니다.
노동연구원 노조의 파업은 지난 1988년 설립 이래
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사측이 지난 2월 경영·인사권 침해 등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단체협상 해지를 통보했다며, 이는 정권의 나팔수로 만들려는 의도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사측과의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한시 파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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