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관 차기 검찰총장이 내정된 뒤 사의를 밝힌 검찰 고위 간부들이 오늘(14일) 퇴임식을 갖고 검찰을 떠납니다.
오늘 퇴임하는 명동성 법무연수원장은 전남 강진 출신으로 지난 1978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검 수사기획관, 광주고검장, 서울중앙지검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
함께 자리에서 물러나는 문성우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광주 출신으로 대검 기획조정부장, 법무부 검찰국장과 차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밖에 신상규 광주고검장과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이끌었던 이인규 대검 중수부장도 오늘 퇴임식을 갖고 검사 생활을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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