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2월부터 가짜 유명 상표를 붙인 의류 5만 7천여 점을 판 36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33살 고 모 씨 등 9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유명 상표를 붙인 청바지 등 만 2천여 점 옷을 명품인 것처럼 광고해 3억 5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광고비 명목으로 8백만 원을 받고 가짜 명품 판매를 묵인해준 모 인터넷 쇼핑몰 직원 33살 강 모 씨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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