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오늘(3일) 오전 서울역에서 허준영 사장과 고객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자동개집표기 철거 행사를 갖고 고객과의 벽 허물기를 통한 고객중심 경영을 선언했습니다.
2004년 KTX 개통과 함께 설치됐던 자동개집표기는 모바일, SMS 승차권과 홈티켓 등 자가발권이 늘면서 무용론이 꾸준히 제기돼왔습니다.
코레일은 대신 승무원들이 휴대하는 PDA 시스템을 통해 열차 내 검표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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