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줄이기 위해 모기지신용보험 연계 주택담보대출을 잇달아 중단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어제(3일)부터 중단했고 농협은 내일(5일)부터 모기지신용보험 연계 주택담보대출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은행들은 주택을 담보로 돈을 대출할 경우 집이 경매 처분될 때 세입자에게 최우선으로 돌려줘야 하는 임차보증금을 제외한 금액만 내줘야 합니다.
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인한 대출액 감소 비율은 높지 않다며 실거주 주택을 사려는 서민이 손해를 입을 가능성도 작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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