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유족이 반대하기도 했지만 국민적 관심이 쏠려 있어 오늘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장성 분서에서 부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어제 전남 해남군 자택 현관 앞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숨을 거뒀습니다.
빈소는 해남 국제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식은 내일 오전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한편, 남편의 돌연한 사망에 충격을 받아 수면제와 우울증 치료제를 대량 복용한 부인 이 씨는 위 세척 치료를 받고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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