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두성 한나라당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모니터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모든 모유 시료에서 발암 가능물질로 지정된 살충제 성분의 'DDT'와 'HCH'가 다량 검출됐습니다.
또 다이옥신과 폴리염화비페닐 등 다른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6종도 함께 검출됐습니다.
식약청은 환경오염과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신생아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물질들이 산모 체내에 축적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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