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장항제련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몸에 중금속인 카드뮴 농도가 다른 지역보다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1년 동안 충남 서천 옛 장항제련소 주변 주민들의 혈액과 소변을 채취해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725명 가운데 24%인 156명에게서 WHO의 참고치를 넘는 카드뮴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제련소 주변 주민들
카드뮴은 사람 몸에 축적될 경우 신장 등의 장기손상을 일으키며 이타이 이타이 병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중금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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