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참사 희생자에 대한 장례와 보상 협상이 오전 11시부터 열리고 있는 가운데 협상이 막바지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최종 문구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유족 측이 이번 사건의 특수성을 들며 보상금을 더 많이 지급해야 한다는 항목을
유가족들은 또, 생존자들에 대해서도 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수자원 공사 측은 이에 대해서 언급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협상이 타결될 경우 유가족들은 그동안 미뤄왔던 합동분향소를 일산 동국대병원에 만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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