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전 10시쯤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건물 공사장에서 고층부에 연결된 콘크리트 타설기가 8층으로 무너지면서 작업 중이던 51살 라 모 씨가 숨지고 50살 이 모 씨 등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근로자들은 8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무너진 장비에
숨진 라 씨의 시신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걸쳐 있어 구조대는 아직까지 시신을 지상으로 내리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상자들은 근처 병원으로 분산돼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조사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