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한 환자끼리 다투다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전남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화순군 도곡면 모 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강모씨와 조모씨가 몸싸움을 벌이다 조씨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다른 병원으로
강씨와 조씨는 각각 알코올성 질환과 지적 장애 등으로 올해 초 입원한 뒤 같은 병실을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병원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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