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209 대현호에 타고 있던 선원 8명 가운데 선장 김 모 씨 등 5명은 구조됐지만, 선원 박 모 씨 등 2명이 바다에 빠져 숨지고 정 모 씨는 실종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사고 직후 경비함정 2척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해, 실종자를 찾고 있으며,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이용해 수색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한편, 생존자들은 선단선을 이용해, 오늘(15일) 오후 제주시 한림항으로 입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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