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오전 8시20분쯤 서울 중구 을지로4가 사거리에서 11톤 택배 트럭의 적재함 덮개가 신호등 전선에 걸리면서 교통신호등이 쓰러졌습니다.
신호등은 신호 대기 중이던 202번 시내버스 위로 쓰러졌지만, 버스 안에 있던 승객 40여 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사가 적재함 덮개가 열린 것을 모르고 차를 운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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