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의 한 섬으로 생태계 조사를 나갔다가 실종된 국립공원관리공단 해양연구센터 연구원 3명 가운데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늘(23일) 오전 11시35분쯤 부안군 변산면 하도 남서쪽 500m 해상에서 센터장 김광봉 씨와
김씨 등은 암반지대에 서식하는 무척추 동물을 조사하려고 연구소를 떠난 뒤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11척과 헬기 등을 동원해 나머지 실종자인 이기훈 씨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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