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경찰서는 자신이 운전기사로 일했던 집에 침입해 현금과 고급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30대 임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 김 모 씨의 뒤를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40분쯤 서울 성북구 고급주택가의 60대 박 모 씨 집에 담을 넘고 들어가
임 씨는 당시 안방에 들어가 돈을 훔치려다 박 씨 부부가 문을 잠근 채 자고 있자 공범 김씨를 데려오려고 차를 타고 나갔으며 그 사이 결박돼 있던 가정부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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