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오늘(3일) 오후 늦게 서울과 경기지역 등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중국 앞바다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뜨거운 공기가 유입돼 서해 중부 해상에 비구름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저녁쯤 서울ㆍ경기와 강원 영서ㆍ충남 일부 지방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기상청은 다만 오늘 소나기는 오후 6∼8시쯤 잠깐 내리고 그칠 예정인데다 구름의 양도 많지 않아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오후 늦게 구름이 다소 끼는 등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