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5대 암 검사를 분석한 결과 2007년 암 검진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도 이듬해에 암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무려 7천124명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방암이 2천4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위암과 대장암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국회 보건복지위 이애주 의원은 실제로 검사가 불가능한 단계에서 발생한 경우도 있겠지만, 부정확한 검사 장비와 판독 상 오류, 부실 검사로 인한 오진 가능성도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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