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하던 전처가 잔소리가 심하다며 목 졸라 살해하고 한강에 버린 뒤 4년간 도피행각을 벌이던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 경찰서는 전처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36살 주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남동생이 누나가 4년 전 이사를 한다고 한 뒤 연락이 끊겼다"며 실종 신고를 하자 2005년 당시 한강에서
경찰은 부부 싸움을 자주 했다는 주민들의 진술과 거짓말 탐지기로 거짓반응이 나온 점 등을 토대로 주 씨를 추궁해 범행을 자백받았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