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주택가에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로 업주 정 모 씨를 구속하고 김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 등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영등포 문래동 주택가 지하에 일명 '야마토 게임기' 76대를 들여놓고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히 게임장을 출입한 사람들 가운데 은퇴한 유명 농구 선수와 현직 야구 선수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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