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오늘 새벽 0시쯤 부산교도소를 나와 대가하고 있던 앰뷸런스를 타고 서울로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진주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지난 2001년 교도소 보안과장에게 전화 사용 등의 편의를 제공받는 대가로 2천여만 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 등으로 구속돼 징역 1년이 확정됐습니다.
구속 후엔 당뇨와 저혈압 등으로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하고 여러 차례 연장해 3년 만에 형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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