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요리 식당에서 근무하다 해고된 뒤, 앙심을 품고 지배인을 납치해 감금·폭행한 종업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배인 김모씨를 납치, 감금 폭행 후 50만 원 상당의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로 주방장 이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식자재 납품업자와 짜고 이중장부를 만들어 200여만 원을 횡령하다 지배인에게 발각돼 업소를 그만두게 되자 앙심을 품고 지배인을 숙소로 납치해 8시간 동안 감금하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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