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제51회 사법시험에서 2차 합격자 천19명 가운데 997명이 최종 합격하고 22명이 면접에서 떨어져 불합격자 수가 평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로스쿨 개원으로 2012년부터 법조인이 상당수 배출될 것으로 예상돼 예비 법조인의 능력과 자질을 면밀히 검증했다며, 법학 지식과 논리적 발표 능력이 부족한 것이 불합격의 주된 사유라고 밝혔습니다.
합격자 가운데 남성은 642명, 여성은 355명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보다 다소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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