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냉장고 완제품 등을 보관하던 철근콘크리트조 단층 창고 2개동과 냉장고 1만 5천 대 등을 태워 38억 여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시간 여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화재 당시 직원들은 모두 퇴근하거나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진화 작업을 하던 소방관 4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장고 완제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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