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파산4부는 쌍용차 회생계획안에 대해 선고 공판을 열고 강제인가 여부를 결정합니다.
쌍용차의 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다는 점이 입증됐고, 해외 전환사채권자를 제외한 대부분이 회생계획안에 동의하고 있어 지금까지는 강제인가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강제인가 결정이 내려지면 쌍용차는 회생 절차를 계속 유지하게 되지만, 반대로 폐지의 경우에는 사실상 청산 절차에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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