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절정…내일까지 많은 눈

【 앵커멘트 】
새벽에 전라도와 충청도 지방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찬 공기의 유입이 강화되면서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내일(20일)까지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명래 기자.

【 앵커멘트 】
날씨 전해주시죠.

【 기자 】
연일 동장군이 기세를 부리면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벽에 내려졌던 전라도와 충청도 지방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다만, 제주도산간 지역에는 아직도 대설경보가 내려졌고 울릉도와 독도는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고창과 영광은 각각 30에서 22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고 목포와 정읍, 광주는 10~13cm의 눈이 쌓였습니다.

오늘과 내일(20일)은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밤새 또다시 찬 공기의 유입이 강화되면서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내일(20일)까지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라남북도 서해안과 제주도는 모레(21일) 새벽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19일)은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영상 5도로 어제(18일)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일요일에도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겠고 이번 추위는 월요일 낮부터 차츰 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김명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