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총학생회는 학교 측이 발표한 '단과대·학과 통폐합'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 "장기적 안목 없는 졸속추진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총학생회는 오늘(31일) 오후 대학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조조정 결과 기준과 지표가 객관 타당한지 의문"이라며 "기업 논리가 아니라 학교 구성원 논리로 이뤄져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총학생회는 또 "교육, 연구,
중앙대 본부는 18개 단과대, 77개 학과를 10개 단과대, 40개 학과·학부로 통폐합하는 구조조정안을 지난 29일 발표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