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전 김포공항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국내선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늘(11일) 오전 8시 기준 김포공항 활주로의 가시거리는 100m에 그쳐, 오전 9시 김해로 가는 대한항공 1105편 등 29편의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공항공사는 오전 10시까지 저시정 경보가 내려져 있다면서 이용객들은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운항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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