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규 검찰총장은 오전 10시부터 전국 18개 지검을 화상으로 연결해 범죄예방과 검찰 변모를 주제로 지검장뿐만 아니라 일반 검사들과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김 총장은 회의를 시작하면서 "주변 국면이 어수선하지만 검찰은 본연의 역할과 임무를 꾸준히 해 나갈 수 밖에 없다"며 법원과의 갈등에 동요하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1시간 가량 7명이 주제 발표를 하고 나서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법원과의 갈등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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