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 실습용 시신을 가지고 부적절한 처신을 해 물의를 빚은 대학생과 학교 측이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해당 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은 학교 홈페이지에 '유감을 표명합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학생들은 "해부학 실습 뒤 해방감에 경솔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했고, 해당 학과 교수들도 "사과 말씀을 드리고 해당 학생들을 교칙에 따라 징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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