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지난주 병원을찾은 환자 1천 명 가운데 신종플루 의심증세를 보인 사람은 5.12명으로 한 주전보다 14.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 처방건수도 3천5백여 건으로 34% 줄었습니다.
그러나 지난주에도 4명이 숨져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는 218명으로 늘었습니다.
대책본부는 2월 이후 개학과 설 연휴 인구이동으로 소규모 유행이 우려된다면서 철저한 개인위생을 지키고 만성질환자 등은 반드시 백신을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