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008년 현재 우리나라 총사회복지지출 규모가 112조 1천720억 원으로 GDP 대비 10.95%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OECD 평균(23.7%)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며, 멕시코(7.6%)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입니다.
다만, 최근 5년간 사회복지지출의 연평균증가율은 10.8%로 OECD 평균보다 2배 이상 빨랐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 고경환 연구위원은 "공공복지 혜택이 부족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공헌과 개인의 자발적 기부참여가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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