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전염병 확산 주의"

신학기를 맞아 각종 전염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개학과 함께 집단생활이 이뤄지면서 감기와 신종플루는 물론 볼거리와 수두, 눈병, 수인성 전염병 등이 유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만큼 초등학교 입학 시 반드시 2차 예방접종 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홍역에 걸린 아이는 발진 후 5일 간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보건당국은 필수 예방접종을 반드시 마무리하고, 아이들이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학교와 가정에서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