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경찰서는 자치단체가 설치한 고가의 조형물을 훔쳐 고물상에 판매한 혐의로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장물업자 서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1일 오후 4시 30분쯤 진도군 금계리에 설치된 '피에르랑디' 흉상을 훔치는 등 지난해 11
경찰 조사 결과 김씨 등은 훔친 조형물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도록 토막을 내 설치비의 100분의 1 수준인 20만 원에 고물상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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