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을 리모델링해 어린이날인 5월5일 재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동물사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고 동물이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자 관람객의 이동과 관람 동선을 구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동물 탈출에 대비해 동물사 주변에 만든 마른 호수인 '건호'는 코끼리사를 제외하고 모두 없애는 대신 유리관람 벽을 설치해 관람객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동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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