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경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지방에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불어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촬영을 구경온 일본인 관광객들이 다쳤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영동지방에는 동해시의 순간최대풍속이 초당 26.4m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강릉이 초당 23.4m를 나타내는 등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이에 따라 강릉시 정동진 모 리조트의 조각공원에서 한류스타 배용준과 최지우가 직접 출연하는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마지막회 촬영장면을 구경온 일본인 관광객 32명이 강풍에 부서진 시설물에 부딪혀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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