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서울과 수도권 일대 복도식 아파트만을 골라 들어가 수억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5살 최 모 씨와 28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훔친 귀금속 등을 매입한 혐의로 금은방업자 56살 성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교도소 동기인 이들은 2007년 11월부터 지난 3월 초까지 모두 100여 차례에 걸쳐 서울과 경기도 김포, 일산 등지 복도식 아파트에 침입해 3억 1천500만 원 어치의 귀금속과 현금 등을 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 횟수가 200여 차례에 이른다"고 진술함에 따라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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