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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날씨는 쌀쌀했지만 눈 온 뒤의 하늘은 맑고 푸르렀습니다.
내일도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중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하권의 추운 날씨 속에 제법 많은 눈이 내렸지만, 다행히 출근길 혼잡은 없었습니다.
내일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강수량은 5㎜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서울·경기와 강원도 영서 지방에 내일 밤부터 비가 시작돼 토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요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다음 주 월요일에는 또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춥겠습니다.
▶ 인터뷰 : 김승배 / 기상청 통보관
- "북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도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보이겠고 추위는 다음 주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2도로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영상 9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토요일은 아침 기온이 영상 7도까지 오르면서 추위는 일시적으로 풀리다가, 다음 주에는 0도 안팎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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