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전 10시 50분쯤 서울국제마라톤에 참가한 62살 김 모 씨가 서울 용두동 용도 4교 구간을 달리다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은 사고 당시 김 씨가 구토하고 얼굴도 창백해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한 시간 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행사 주최 측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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