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공공연맹 소속 4개 대형 노조가 연맹을 탈퇴하고 새로운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4개 노조가 별도의 연맹을 세워 한노총에 산별노조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어서 한노총 이탈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계에 따르면 도로공사노조와 수자원공사노조, 토지공사노조,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 등 4개 노조는 지난 26일 공공연맹을 탈퇴한 뒤 전국공기업노조연맹을 만들고 노동부에 설립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4개 노조의 조합원 수는 1만 615명으로 전체 조합원 4만 2천500명의 약 4분의 1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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