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이 한명숙 전 총리가 2008년 11월과 지난해 여름에 제주도 골프빌리지를 빌려 달라고 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곽 전 사장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피고인 신문에서 한 전 총리가 제주도 골프빌리지를 이용하게 된 경위를 묻는 검사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곽 전 사장은 또, 한 전 총리에게 지난 2004년 후원금 1천만 원을 준 것으로 기억하지만, 장소와 시점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경기 / goldgam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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