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노동조합이 올해 3% 이상의 임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올해 교섭안건을 확정해 12일까지 사측에 요구안을 제출할 예정이어서 늦어도 5월 초부터는 금융권 노사가 본격적인 교섭에 나설 전망입니다.
금융노조는 최근 3년간 은행원 임금은 동결되거나 깎였다며 올해는 임금 인상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금융권에서는 금융노조가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올해 임금 인상 목표치를 3% 수준으로 잡을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그러나 은행 경영진들은 경제 상황 등을 감안할 때 올해도 임금 인상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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