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2시 주요뉴스

▶ 실종자 가족, 수중 수색 중단 요청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이 더 이상의 희생을 막아야 한다며 군 당국에 실종자 구조와 수색 작업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 군, 선체 인양 작업 본격 돌입
군 당국은 실종자 가족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수중 수색을 중단하고 오늘부터 천안함 인양 작업에 본격 나섭니다.

▶ 대형 해상 크레인 투입 예정
침몰한 천안함을 인양하기 위해 민간업체의 대형 해상 크레인이 투입됩니다.

▶ "인양 작업 최소 한달 소요"
천안함이 인양되기까지는 빠르면 한 달에서 늦으면 두 달까지도 걸릴 것으로보입니다.

▶ 남기훈 상사 시신, 2함대 도착
고 남기훈 상사의 시신이 유족의 요청으로 경기도 평택 2함대 사령부에 도착됐습니다.
장례는 나머지 실종자들이 발견될 때까지 연기될 예정입니다.

▶ 금양호 7명 실종…수색 진행 중
해경은 아직 7명이 실종 상태인 금양호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양호와 충돌한 캄보디아 화물선을 나포해 선원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정부, 국가유공자 예우 상향 추진
정부가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대폭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실종자 중 사망자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높이는 등 특단의 대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 김정일, 어제 저녁까지 북한
방중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어제 저녁 북한 현지에서 열린 신임 중국 대사의 부임 축하 연회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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