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7시 주요뉴스

▶ "유조선 소말리아 해변으로 끌려가"
인도양에서 피랍된 유조선이 해적들의 본거지인 소말리아 해변으로 끌려갔다고 유럽연합 해군 공보실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 천안함 생존 장병 내일 언론 공개
천안함 생존 장병들이 내일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고, 언론에도 공개됩니다.
국방부는 또 사고 발생시간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 강풍·높은 파도로 인양작업 중단
강풍과 높은 파도로 인해 '천안함' 인양작업이 중단됐습니다.
작업 재개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 군 "천안함 내 무기 폭발위험 없다"
군은 천안함 내에 있는 어뢰 등 각종 무기의 폭발 위험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무기를 분리하지 않고 선체를 있는 그대로 인양하기로 했습니다.

▶ 일본 외교청서 "독도는 일본 영토"
일본 외무성이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내용을 담은 외교청서를 발표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단호히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 "교육감 선거 문제"…10명 중징계
교육비리에 연루됐던 교장과 장학사 등 10명에게 해임과 파면 등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잇단 교육비리가 교육감 선거의 부작용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 국내 렉서스·캠리 1만여 대 리콜
국내에서 판매된 도요타 자동차 1만 3천대가 오는 19일부터 리콜이 실시됩니다.
도요타 차량에 대한 안전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최대 폭력조직 칠성파 두목 검거
국내 최대 폭력조직인 칠성파 두목 이강환 씨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 씨는 건설사 대표를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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