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부터 모든 화장품 성분이 표시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무관심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소비자시민모임과 공동으로 10대부터 50대 여성 5백 명을 조사한 결과, 화장품 표시 사항을 확인한다는 소비자는 31%에 그쳤습니다.
특히 10대와 20대는 24% 정도만이 표시사항을 확인한다고 답했으며, 이른바 환경호르몬이 함유된 화장품도 쓰지 않겠다는 답이 33∼47%에 그쳐 상대적으로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낮았습니다.
한편, 10대와 20대는 립글로스를, 30대 이상은 립스틱과 아이섀도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취업 여성이 전업주부보다 더 많은 화장품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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