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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천안함 함미 인양 작업이 높은 파고와 강풍 때문에 중단됐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좋다면 하루 안에 남은 작업을 완료할 수 있어 이르면 내일(15일) 인양이 가능하다는 전망입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천안함 함미가 새로 안착한 해역입니다.
함미를 끌어올릴 2천 톤급 크레인만 홀로 떠 있습니다.
너울과 높은 파도가 함미를 끌어올릴 크레인에 부딪힙니다.
▶ 스탠딩 : 황재헌 / 기자 (백령도)
- "천안함 함미는 수심 25미터인 지점으로 옮겨졌지만 파고가 3m에 이르는 등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인양 작업은 중단됐습니다."
최고 초속 14m의 강풍도 몰아치자 인양팀은 근처 대청도로 피항했습니다.
함미 쪽은 쇠사슬 1가닥만 더 감으면 인양 준비가 끝납니다.
크레인에 연결된 쇠사슬 3가닥은 모두 바닷속에 잠겨 있습니다.
이미 함미에 감긴 쇠사슬 2가닥을 뺀 나머지 1가닥도 함미 가까이에서 연결작업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인양팀은 이 1가닥을 연결한 뒤 함미를 바지선에 올리는 작업을 하루 안에 끝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 인터뷰(☎) : 정호원 / 88수중개발 부사장
- "일종의 항만에서 하역 작업을 하는 단계라고 상상하시면 되는 관계로 (날씨) 영향이 없는 배경이 되면 하루 만에 완료되는데 그다지 무리는 없습니다."
백령도 인근 해역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오늘(14일) 정오쯤 해제될 예정입니다.
날씨가 좋아져 내일 작업이 재개된다면 함미는 이르면 내일(15일) 물 밖으로 나올 수 있을 전망입니다.
백령도에서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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