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는 약 '리덕틸' 퇴출 여부가 오는 7월 결정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심장 부작용 우려가 제기된 리덕틸 등 시부트라민 성분의 식욕 억제제에 대한 안전성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리덕틸의 개발·판매 기업인 애보트가 최근 이 약의 안전성 연구보고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으로, 보고서에는 임상 연구 결과와 회사 측 입장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지난 1월 유럽의약품청은 애보트의 중간 연구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시부트라민 성분이 뇌졸중과 심장발작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회원국에 판매 중지를 권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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