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은 여자 사격선수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모 은행 사격팀의 전 감독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씨는 2008년 12월 대구시사격장 여자선수 대기실에서 운동을 마치고 옷을 갈아입던 Y씨의 가슴을 만지는 등 작년 5월까지 5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은행 사격팀은 작년 10월 해체돼 박씨는 감독직에서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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