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8명의 행방을 찾지 못한 실종자 가족들이 군 당국에 함미 부분 수색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실종자 가족 협의회는 오늘(16일) 오후 "실종자 8명의 행방과 관련해 군 당국에 함미 부분 수색 중단을 요청했다"면서 "현재 가족 8명의 동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색 중단 요청 배경에 대해 협의회는 "계속되는 수색 작업에도 행방이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 함수 수색에 더욱 집중을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족들은 군 당국에 실종자 가족 8명의 함미 부분 수색 현장 방문을 요청하고, 이르면 내일(16일) 오전 함미 수색 중단과 바지선 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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